대구ㆍ경북병무청, 안전사고 대응 모의훈련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7일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ㆍ경북지방병무청은 27일 징병검사 실시 중 발생할 수 있는 채혈쇼크 등 응급상황에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안전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징병검사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환자에게 응급조치 후 119 구급대 지원으로 인근 병원에 신속하게 호송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동부소방서, 민간병원(진병원, 대구파티마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명의 징병검사 대상자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징병전담의사 등 자체 의료 인력으로 응급조치 후 119구급대로 호송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후 모두 무사히 귀가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