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경영인 경영능력향상교육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지난 1~2일 이틀동안 부산 송도호텔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성주의 꿈, 우리손으로!!’라는 주제로 ‘2015년 농업경영인 경영능력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첫날은 성주참외 4천억 조수익을 뛰어넘기 위해 환경변화에 대응한 참외재배법과 참외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방향 등에 대해 신병규 박사의 열띤 강의로 회원들의 많은 박수와 질문으로 이어 졌다.
이어 ‘군수와 함께하는 농업발전 토론회’에서는 참외재배지 염류제거를 위한 담수처리 농가증가로 논두렁 조성기 보급 확대 대책과 참외 보온덮개 보조사업 계획 등 성주농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어져 농업발전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했다.
담음날 교육에서는 적은 경영비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용암면 김대복 회원의 우수사례 발표로 참외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경영인 이임영 회장의 자유토론회에서는 농업경영인회의 발전방향과 클린성주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져 성주농업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