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핫페스티벌’ 이색 플래시몹

곳곳서 흥겨운 춤판…시민 ‘들썩’

[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
(재)대구문화재단은 대구춤판과 함께 2015년 대구핫페스티벌의 뜨거운 열정을 모으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플래시 몹을 준비했다.
첫 일정은 27일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코오롱야외 음악당으로 복고 춤과 대구 춤을 선보이며 대구핫페스티벌의 뜨거운 열정을 춤으로 표현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 몹을 연출한 대구춤판은 지난 2013 컬러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대상 수상팀으로 매년 Street Dance의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수의 거리공연과 무대공연을 시연하는 등 해당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플래시 몹은 이달 27일 코오롱야외음악당을 시작으로 ▲7월 4일 수성못 ▲7월 11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춤판을 펼친다.
또 오는 7월 13일과 17일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협조해 지하철 객실과 역사 내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플래시 몹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핫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3)422-0996.
한편 대구를 뜨겁게 달굴 ‘2015 대구핫페스티벌’이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 두류야구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