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선진지 견학으로 역량 강화

권역개발사업 추진위원회, 봉화 억지춘양 고을 탐방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 소재지 권역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곽차용)와 마을주민 30여 명은 지난달 29일 종합정비사업 견문을 넓히기 위해 봉화군 춘양면 억지춘양 고을을 견학하고 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추진위원회와 마을주민들이 권역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억지춘양문화재를 비롯한 대표농산물, 춘양 전통시장, 주민문화교육센터 등 현지 관리자의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목적과 사업추진, 기본방향, 사업내용, 지원범위, 기대효과에 대해 권역의 리더가 기술이나 경영이 앞선 지역을 실제로 찾아가서 눈으로 보면서 많이 배웠다는 평이다.
쌍림 귀원리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13년~2016년 말까지(4년간)마을 안길정비와, 주차장조성, 복합문화센터리모델링, 숲길트레킹조성, 테마가로정비, 담장정비, 만남의 광장조성 등을 계획 추진되고 있다.
특히 권역개발 사업을 통해 기대의 효과는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편의성 제공과 면소재지 경관개선, 보행환경개선,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조성, 딸기재배지 및 주변관광지 동반성장 가능, 안림천의 풍부한 수자원 보유, 특용작물 재배(딸기)로 농가소득 증가에 기대하고 있다.
곽차용 추진위원장은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준공되면 침체된 소재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공간 활성화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기대한다”며 “앞으로 준공되기 까지는 많은 관문들이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