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성로 청년 버스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외 청년예술가 대상 공개모집으로 42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에게는 동성로 일원에서 연중 3회의 공연 기회 제공, 교류활동 및 참가 지원금 등이 지원된다. ‘동성로 청년 버스킹’은 4~10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청년예술가, 대학생, 시민,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버스킹을 통해 동성로를 버스킹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청년예술가 공개모집은 만 19세~39세 국내·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음악, 연극, 무용 등 장르 구분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상 심사를 통해 총 42팀 내외의 청년예술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팀으로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은 연간 3회 공연 기회와 팀 규모에 따라 소정의 참가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종 우수 팀에는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의 시상금과 내년도 심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진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치사율이 최대 80%나 되고,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상반기 방제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5일 시군 담당자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산림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시 조치와 대응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산림병해충 약제 안전 사용 교육 등을 병행해 실시됐다. 특히 경북도에서는 지난달 초 영덕군 재선충 방제사업장에서 방제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로 1명의 사망했고, 며칠 뒤 포항시 재선충 방제사업장에서 벌목 작업 중 쓰러진 나무에 끼여 중태에 빠지는 사고 발생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경북에서는 예산 증액에 따른 사업장 수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까지 경북지역 임업(벌목) 현장에서 9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사업은 험준한 지형에서 이뤄지며 농약과 기계·장비 사용, 벌목 등이 주를 이루는 작업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정례화하고, 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에서 3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각 시군에서 선발된 현장특임관을 대상으로 안전 사항에 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책임관담당관과 시군 간 방제 담당자 교차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상반기 방제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벌목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나무 깔림, 추락 등의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발주처와 현장 종사자가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 글로컬30 지정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이하 특화지역)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고등교육 분야의 규제특례 제도로, 교육부의 특화지역 운영계획에 따라 지방대학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한 규제 적용을 한시적으로 배제 또는 완화하여 고등교육의 혁신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특화지역 지정은 대구·경북 글로컬대학 지정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적용해, 글로컬 지정대학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서 특화지역의 규제특례를 신청하는 분야는 △대학의 주요보직·비 전임교원 채용 기준 완화 △캠퍼스 간 전과 허용 △전문학사·전공심화·전문기술석사 통합과정 운영 등 총 17개 분야다. 지정기간은 4년이며 추가로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군을 방문한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과 송기찬 대구 수성구 부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울진군은 올해 3명의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만료 및 파견근무로 인해 신규배치 및 파견근무가 복귀될 때까지 공중보건의가 미배치된 보건지소에 대해 순회진료를 한다.
대구시와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5일 시 동인청사에서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국전력공사는 송전철탑 CCTV 설치를 검토한 결과 안전상 문제가 없고 오히려 전력 설비자원 보호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산림청 지원을 받아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중 송전철탑 10개소에 산불감시 CCTV를 설치하는 등 앞으로 CCTV 설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시의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 기술과 한전의 광범위한 전력 설비자원을 결합해 더욱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산불감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5~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과 기관・단체가 참가해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 5일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장,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과 하이테크(Hi-Tech)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적인 섬유 제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로 구성했다. 대구・경북 섬유가 한국의 섬유를 대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의 친환경 섬유 소재와 AI 적용 자율 제조 공정 등 전통 섬유산업이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섬유산업의 대전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경산)를 2024년 9월에 준공해 식물 유래 셀룰로스를 활용한 아이스팩, 샴푸 바 등 생활용 공산품에서부터 산업용 필름, 철도용 방진고무 등 산업용 부품까지 친환경 나노섬유 소재를 적용한 제품개발을 지원해 지역 섬유산업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과 더불어 섬유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경북지역 10개 사 이상의 기업에 전력 누수와 과소모가 발생하고 있는 노후 설비 교체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섬유 기업의 저탄소화 환경 조성을 유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생산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 대마와 영주 풍기인견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와 함께 관련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직접 소개하고 있으며, 대마 소재의 경우 생활용 소재에서부터 자동차 부품, 가전 부품 등 산업용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 친환경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민간 주도의 지역발전과 섬유산업 대전환이 필요한 이때 융합과 혁신으로 과거의 전성시대를 되찾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2025 APEC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 일행은 먼저 HICO 1층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SOM1 진행 상황과 올해 10월 말 열릴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3층 로비에 있는 스틸아트 전시장과 1층 경북·경주 홍보관을 관람했다. 이어서 지도부는 HICO 옆 투명 에어돔으로 설치된 야외 전시·체험장을 방문해 경북·경주 청년 기업관, K-뷰티 존, 황리단길 감성 스토어, 5韓체험장 등을 둘러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만큼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제1차 고위관리회의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28개 회의체, 100차례 회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APEC 회원국 대표단 2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한다. 또한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 회의로 정상회의 의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회의를 이끄는 협의체이다.
▣ (재)부산문화회관 어린이전용극장 사랑채극장에서 만나는 신나는 국악인형극!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어린이전용극장 사랑채극장에서 신나는 국악인형극 <얼씨구 왕국의 삼총사> 공연을 3월 5일(수)부터 6월 1일(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악기를 친근하게 소개하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조화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전통 음악 모험극으로, 얼씨구 왕국에 사는 국악기 친구들, 해그미, 피피리, 자장구가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다. 아름다운 소리로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삼총사 앞에, 소리를 빼앗는 악당 삑사리 대왕이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삑사리 대왕은 황금 마이크를 미끼로 삼총사의 우정을 시험하고, 소리를 빼앗아 얼씨구 왕국을 혼란에 빠뜨린다. 하지만 삼총사는 서로의 가치를 깨닫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2025년 3월 4일 온종일 진눈깨비가 구슬프게도 내린다. 촉촉한 봄비에 날궂이라도 할 텐데 세상이 어지러우니 막걸리 생각도 사라져 버린다. 7080 세대로서 수많은 갈등의 시대를 살아왔지만, 지금처럼 허무한 갈등은 없었다. 6.25 직후 사상과 이념 갈등부터 빈부ㆍ지역ㆍ세대ㆍ남녀ㆍ노사갈등은 한국사회가 성숙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경북도는 5일 영덕군 영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심의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자문과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생활인구가 가장 활발한 지역인 영덕(체류인구 배수 7.3배, 2024. 2분기)에서 현장 회의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도, 시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년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2022년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3년 6월 본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토대로 도와 시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북도 k-로컬 전성시대’라는 기본계획 비전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방문유입 활성화 △필수 생활환경 강화 △외국인 이주 정착 지원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 127개 세부 추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계획에 따르면 127개 사업, 총 567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45개 사업에는 1189억원, 생활인구 방문 유입 활성화 관련 23개 사업에는 1092억원, 필수 생활환경 강화를 위한 45개 사업에는 3282억원, 외국인 이주정책 지원을 위한 14개 사업에는 8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예산은 전년대비 약 330억원 증가한 규모로, 경북도의 인구감소 대응에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시군 공모 사업으로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쳐 등 5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경북도에서는 8개 시군이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시군의 고향올래 사업신청서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반영해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문제라며,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인구활력정책을 강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내실화하는 한편,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경북에 더 오래, 더 자주 체류하는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현장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부항면은 급변하는 기후와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회에 걸쳐 기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산불 진화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첫 훈련은 5일 부항면 산불감시원 8명과 부항면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과 등짐펌프, 갈퀴 등 다양한 진화 장비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예천군은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과 유공납세자 2명을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뚜또와 군 세정시책에 적극 참여한 신영순 씨다. 또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개별 우편 발송됐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유명 건강 저서 '환자혁명'의 저자 조한경 작가를 초청해 ‘만성대사 질환을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질병 예방과 치료의 성공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한경 작가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진료실에서 근무 중으로, 유튜브 채널 ‘Dr. Joshua Cho’와 네이버 카페 ‘닥터조의 건강 이야기’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의 저서 '환자혁명'은 기존 의료 패러다임을 비판하며, 질병 예방과 치료에서 환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책으로, 현대 의학의 한계를 짚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3월부터 급수 취약지역에 대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착수해 상반기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명대사공원은 14만3695㎡(4만3400평)의 대지를 한옥형 건물들로 조성한 관광테마공원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 공원을 구성하는 목조건축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 사업’에 참여하여 탄소저장량 표시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확인 결과, 공원 내 8개 시설(체험동, 숙박동, 로비동, 평화의 탑, 북암루,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다목적 사무동)의 총 탄소 저장량은 203만5178kgCO2eq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1만 그루가 24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탄소저장량 측정·표시제도란 「목재의
예천군은 5일, 2024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이하‘읍면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매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 목표 달성, 정부합동평가 대응,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반적인 종합 행정추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읍면 평가는 각 부서에서 개발한 100개의 평가 지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예천읍이 최우수상을 받아 전년도 읍면 평가의 2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읍은 사회복지, 농‧축산분야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우수상은 호명읍과 용궁면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지보면, 용문면, 감천면이 수상했다. 특히, 용궁면과 용문면은 작년에는 수상을 하지 못했으나 공직자와 주민들이 합심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높은 성적을 거두어 수상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읍면은 군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섬기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울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하여 지역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경제농림국 산하 주요사업장에서 군 관계공무원 및 12개 읍‧면 산업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산공원․한우왕조 조성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농업․축산․산림 분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안내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봄철 산불 대비 예방 및 홍보 강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과 동시에 영농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기에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홍보로 산불 방지에 만전을 다하고자 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산업팀장들이 농업․축산․산림 분야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