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와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전등 교체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7가구를 선정, 스마트 리모콘을 활용해 침대에서 손쉽게 소등할 수 있도록 전등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흥해읍 자원봉사센터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한 사례금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전등 설치 과정에도 발 벗고 나섰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센터 회원들과 함께 직접 전등 설치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린 김세원 포항시 흥해읍장은 “이번 스마트 전등 교체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흥해읍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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