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심리검사ㆍ해석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 및 성격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센터는 지난 3~5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8명(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아동청소년 인성검사(KCYP)와 성격검사(MBTI)를 진행했다.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의 전문 상담사들이 해당 기관에 직접 찾아 지난 22~24일까지 1:1 맞춤형 해석 상담을 진행했다. 5월부터는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적 불안·위험요인을 파악 후 심리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서구 청소년수련관의 협조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상담 및 내방상담 등의 연계 지원을 할 예정이다.권한희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번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후 청소년 개별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ㆍ전화상담ㆍ가족상담ㆍ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전화(1388, 053-216-8310)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eoguc8310.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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