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오는 5월 17일까지 ‘2024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재)경북도 경제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소상공인의 영업 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점포환경개선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을 통해 드러난 경영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된 울진 군내 소상공인이며, 신청자 중 5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전문 컨설팅, 점포 내외부 개선, 옥외 간판 교체, 스마트화 시스템 개선, 홍보물 제작 등이 있고, 점포당 지원기준은 공급가액의 70%까지이며 30%는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과 우편,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우편 및 이메일은 5월 17일까지이고, 방문 접수의 경우 5월 13~17일까지(공휴일 제외)이다. 우편 및 방문 접수처는 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3층 경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이며, 이메일 접수처는 eugene@gepa.kr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서류검토, 현장평가, 정성평가, 정량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단, 융자 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 대상 업종은 지원 제외 되며,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자 등은 평가 시 가점 대상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이 고물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과 활력 제고를 위해 전문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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