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의 45~65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생2막 수다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하는 수다방 프로그램은 갱년기 호르몬 검사 및 상담은 물론 우울증에 대한 예방교육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봉화경찰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김모(50대)씨는 "40~50대 여성들이 갱년기를 겪고 있지만 극복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배재정 과장은 "앞으로 45~65세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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