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명도학교 학생 초청 음악회가 지난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김유원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 전공 및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Mgister Postgraduate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 Robert Spano Condutor Prize를 수상하고 2018년 노르웨이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촉망받는 지휘자다. 포항명도학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를 준비하고 있다. 제206회 정기연주회 공연의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054-270-54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초청된 포항명도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012년부터 매년 4월 포항명도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초청해 공연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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