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오는 2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북스 & 버블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중심의 예술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내 예술가들과 주민 간의 소통 및 연대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밴드 ‘익스’의 보컬 출신 가수 이상미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약밤나무의 백 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김상삼 아동문학작가의 북토크가 펼쳐진다. 또 북프리마켓에서는 13개 지역서점 및 독립출판사·작가가 문학 굿즈 판매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시 낭송, 중고도서 교환 행사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누리는 독서의 여유로움을 제공한다”며 “지역 주민 공통의 문화 활동을 통해 대구에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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