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달 29일 6층 콘퍼런스룸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를 초청하여 3월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에스포항병원 SSGC는 매월 전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하여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정기 콘퍼런스다.3월 SSGC의 강연자로 나선 이장훈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해군 군의관과 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장훈 교수는 대학병원에서 오랜기간 근무하며 심혈관 분야를 파고든 전문가다.이 교수는 이날 ‘Antiplatelet treatment in acute coronary syndrome’이라는 주제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에 사용되는 항혈소판제와 항혈전제의 종류와 장단점을 소개하고, 투약에 따른 국내외 임상 결과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다.특히 에스포항병원은 올해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심뇌혈관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이날 의료진은 급성 심뇌혈관질환의 하나인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투약 처방과 치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SSGC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적시에 치료 가능하도록 시작한 심뇌혈관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퀄리티를 향상할 수 있는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지견을 듣고 배우는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한편, 4월 SSGC는 포스텍 융합대학원과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를 초청하여 의과학 특별세미나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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