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서구의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노령층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 ‘뭣이 중헌디? 워시(WASH) 중헌디!’ 사업을 실시한다.워시(WASH) 중헌디!’ 사업은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을 선정해 매월 어르신들께 다양한 감염병을 주제로 예방수칙 교육, 타이머 뮤직 디스펜서 설치, ATP 세균 측정기, 비누,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감염병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또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등)과 요양병원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 감염병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취약시설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해나갈 예정이다.서구보건소는 주민에게 올바른 손씻기 리플릿을 배부하고, 서구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주민의 인식개선과 행동 변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태개선에 대한 인식제고가 여전히 필요하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청정서구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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