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8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10개소가 지정됐으며,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의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 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향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가족 관계 개선을 돕고,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고자 한다"면서 "전문적인 집단프로그램과 재미있는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의 스마트기기 과의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