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최근 예천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 운영 및 홍보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본부는 오는 3월에 전국 철도 여행센터 직원 및 철도 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예천군 팸투어를 시행한다. 활의 고장 예천을 대표하는 활 체험관, 곤충을 만져보고 관찰해 볼 수 있는 곤충생태원, 낙동강 일대의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전시해 놓은 강문화전시관, 시골역의 정취와 아름다운 공원을 관람할 수 있는 용궁역, 물돌이 마을인 회룡포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회룡포 전망대 등 기차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이번 협력이 예천군 관광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KTX 20주년에 발맞추어 지자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코레일 경북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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