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지난 18일, 안동시 소재 적십자 나눔터에서 적십자봉사회 안동지구협의회가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전중우안동지구협의회 회장과 봉사원 80여 명이 참석했다.전중우 안동지구협의회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치유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코자 우리 봉사원들의 마음을 모아 특별회비를 전달한다”라며 "봉사원 서약의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사회 일선에서 봉사로 헌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항상 마음을 모아주시는 우리 적십자 봉사원분들을 존경한다”라며 “모두 하나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국민들의 십시일반 모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변하지 않는 희망’이란 슬로건으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1차 집중모금기간, 2024년 2월 1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2차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경북적십자사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금25억6700만원으로 1월 18일 기준 금18억5490만3천원이 모금돼 목표 대비 72.3% 달성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4.8%) 저조한 편으로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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