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지난 23일 향촌문화관(중앙대로 449) 지하 1층 음악감상실 녹향에서 도심재생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심 속 생활문화의 발견’을 주제로 최근 여가시간과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심지 내 생활문화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문화사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경숙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생활문화정책의 흐름과 중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언했으며, 이창원 (사)인디053 대표는 ‘대구 도심형 생활문화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김영배 계명대 교수를 좌장으로 송의호 대구한의대 교수, 조향래 대중문화평론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생활문화사업을 이해하고 중구의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사업의 방향성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문화’란 생활문화란 지역 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자발적,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유·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말하며, ‘생활문화사업’은 시민 중심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럼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인 ‘대구중구문화재단TV’를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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