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모로코협회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를 방문해 모로코 지진피해 구호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모로코협회가 기탁한 성금은 지난 9월 8일 진도 6.8의 지진 피해를 입은 모로코 지역에서 이재민 구호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성금은 한국·모로코협회 회원 70명의 기부로 마련됐다. 성점화 협회장은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데, 겨울 구호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이재민과 지진 피해지역 경제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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