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구청 현관에서 ‘전 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되기 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124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바로 알고, 직원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북구청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매년 독도의 날에 전개하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29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국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서구에서는 다중밀집시설의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해 두 가지 훈련을 실시한다. 29일 오후 2시 서구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이 진행되며, 동시에 대구의료원에서는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대구의료원을 포함한 12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며, 차량 30여 대와 인원 220여 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육군 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은 지난 25일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충혼탑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했다. 유해발굴 개토식은 정유수 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군 장병들과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 군위경찰서장, 6·25 참전유공자 군위군지회 등 지자체, 유관기관, 보훈단체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과 참여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했다. 유해발굴작전이 실시되는 군위군 효령면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 제6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과 치열한 공방전을 통해 공격을 저지시키고 낙동강 방어선 구축 및 유엔군의 총반격 토대를 마련한 격전지로써 지난해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4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7일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을 방문해 얼굴 복원의 권위자인 캐롤라인 윌킨슨 교수와 페이스 랩(FACE LAB) 연구팀과 함께 경산 임당유적 출토 고인골의 얼굴 복원 심화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산시와 영남대 박물관 관계자(경산박물관 박장호 고고학 박사, 김대욱 학예연구원 고고학 박사, 김현진 연구원 고고학 석사)는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 페이스 랩(FACE LAB)을 방문해 캐롤라인 윌킨슨 교수와 페이스 랩(FACE LAB) 연구진을 만나 경산 임당유적과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 활용 프로젝트 및 임당유적전시관 건립 계획을 공유했다.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 페이스 랩(
경산시는 지난 24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해 온 시민참여단 4차회의를 끝으로 4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 무연고 사망자가 작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포항시에서 장례를 돌봐줄 무연고 사망자가 지난해 84명으로 2022년 46명에 비해 180%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무연고 사망자, 고독사를 미리 막기 위해 정부는 예방 조치를 지난 7월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로 확대한 상태이다. 지원대상자인 무연고 사망자는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장례 능력없는 저소득층, 그 밖에 시장이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이
울진군은 지난 26일 울진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울진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울진군지부(지부장 박기철)가 주관하며,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체육대회’ 개최를 맞아 한우 시식회와 안심·등심·채끌·살치살 등 부위별로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8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도급·위탁·용역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도급업무 담당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행 시 제3자의 종사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업부서가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조치 의무사항과 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도급사업 추진 시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미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검진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24~2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과 함께 국가 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 홍보를 진행한다. 올해 '국가 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54세~74세 고위험군), 대장암(50세 이상)이다. 일반건강검진사업은 20세에서 64세(2004년생~1960년생)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관리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기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교육기부 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2024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연수는 울진 군내 초‧중등학교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했고, 교육기부 사업 안내 및 기부 방법 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그중 교육기부 프로그램 체험 연수는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제 교육기부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외부 강사가 참여했다. 학교 업무 담당자 김모 씨는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통해 교육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교육기부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 학교의 교육활동에 활용함으로써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삶의 주인공이 되는 공정한 울진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화이자제약의 팍스로비드정,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베클루리주(주사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지정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에서 처방할 수 있고 전국의 약국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왕돌초 인근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어선 선장의 신고를 받고 숨진 A씨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외상은 없으나 부패가 많이 진
대구 동부경찰서는 25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A씨(20대)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한국시리즈 티켓 1장당 정상가보다 3배 이상인 9만5000원으로 매겨 피해자 25명에게 245만원을 송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양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시설물 및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 관리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며,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법과 응급처치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은 긴급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 마성면에 조성된 ‘이끌림문화복지센터’가 벤치마킹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에서 84명의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함께 문경시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재 계획 중인 백석동 복합행정타운에 적합한 주민자치 문화시설을 구상하기 위해 시설을 견학했다.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됐으며 문화광장, 야외무대, 안심소통거리 등 시설과 함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지난해 6월에 준공됐다. 현재 이끌림문화복지센터는 노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영화관 등 마성면민들이 균형적인 문화 및 복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김억주 이끌림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은 “마성면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사례의 본보기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면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성환 마성면장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마성면을 찾아준 백석동 주민자치회 및 수강생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지난 24일 가은읍 민지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해 시민의 재산관리 및 궁금했던 사항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가은읍 민지리에 이어서 오는 11월 산양면 위만리, 12월 문경읍 지곡리 등 연말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어나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분과
계명대 동산병원이 저출생 시대에 귀한 생명인 ‘세쌍둥이’들의 연이은 탄생 소식을 알렸다. 지난 3월 올해 첫 세쌍둥이 분만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산모 2명이 세쌍둥이를 각각 분만해 올해만 벌써 3건의 세쌍둥이 탄생이 있었다. 또 현재 기준 임신 31주의 세쌍둥이 산모도 자궁경부 무력증 소견이 있어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들의 세심한 관리 하에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인공 수정,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 등의 보조생식술을 통해 세쌍둥이 임신 비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세쌍둥이의 임신과 출산 확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기에 더욱 기쁜 소식이다. 최근 출산한 2명의 산모는 각각 태아 성장지연, 임신성 당뇨 등의 소견이 있었으나, 안전하게 제왕절개술을 시행해 세쌍둥이들을 무사히 품에 안을 수 있었다. 태어난 아기들은 계명대 동산병원 고위험 산모·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1일 서비스로봇 7대(검체 이송로봇 1대,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 2대, 자율주행 스마트 체어로봇 4대) 도입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 말까지 서비스로봇의 실증을 마치는 청사진을 밝혔다. 우선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 검체 이송로봇과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은 병동과 병실약국 및 진단검사의학과를 오가며 이송 업무를 수행한다. 자율주행기능이 탑재돼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회피해 목적지까지 도착한다. 스마트 체어로봇은 병원 각 층의 맵핑 작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출발 지점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하고, 도착 후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복귀하는 방식이다. 모든 서비스로봇의 운행 정보는 V2X(Vehicle-to-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의 중앙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작동 상태와 위치 정보, 이상 징후 등의 정보를 관제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