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심 귀갓길을 조성을 위해 LED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LED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은 건물번호판의 야간시인성을 개선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서부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 위험 예측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했으며, 총 105개소에 보행자 인식 시 조명이 켜지는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됐다. 대구 서구청은 LED 건물번호판이 야간에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파악을 가능하게 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시민들의 안전한 중고물품 거래를 위해 1호선 반월당역에 ‘중고거래 안심존(Zone)’을 설치하고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중고거래 안심존은 시민들이 직거래 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1호선 반월당역 대합실 고객 쉼터 앞에 자리 잡고 있다. 기둥 쪽에는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한 안내문과 바닥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중고거래 안심존’이 표시돼 있다. 해당 위치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거래 당사자들이 서로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으며, 기타 범죄 예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월당역은 대구 도시철도의 중심지로 많은 유동인구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중고거래 장소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농장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대상자,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 치유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달 25~30일까지 어린이집, 현장 근로자, 경로당,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2024 마을안전 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강의 시연회’를 열었다.
경산시는 지난달 30~3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도부두에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내 전기차 화재 발생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항해양경찰서가 추진한 합동훈련으로, 포항시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119특수대응단,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미래해운 등 해양안전을 담당하는 다수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기존 훈련과 다르게 1부 진화훈련과 2부 화재시연으로 나눠 실제 전기차를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510함과 포항구조대가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긴급구조분야 1위, 구조전문분야 2위의 쾌거를 이뤘다. 구조경진대회는 구조대원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팀 55명이 지난 30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프로포폴’(마취제)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12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프로포폴은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를 말한다. 식약처는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내년 2월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프로포폴 등을 셀프처방 금지 대상으로 지정을 추진한다.
국민연금기금의 올해 8월까지 잠정수익률이 9%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 운용 수익률은 20%에 달했지만 국내주식은 전월 대비 반토막 났다. 지난달 3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의 기금 전체 수익률은 연초 이후 8.76%다. 당해 연도 연환산 수익률은 9.08%다. 이 기간 운용수익금은 92조6천억원이며, 누적 수익금은 670조6천억원이다. 기금운용적립금은 총 1140조620억원이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3.78% △해외주식 19.22% △국내채권 3.21% △해외채권 6.89% △대체투자 5.49%를 기록했다. 해외주식 수익률은 양호했으나, 국내주식 수익률은 지난 7월말까지 수익률 7.62%에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울진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마음상담소를 운영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오는 8~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울진 수소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경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가 30일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경주 낭산 일원의 역사적 가치와 유산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오는 13~14일 이틀간 개최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1일부터 대형마트의 배추 판매가가 3천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지난달 29일 배추 도매가가 2900원을 기록했다"며 "9월 중순 9500원이던 배추 도매가가 가을배추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2000원대에서 등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송 장관은 "오는 7일부터 12월 4일까지 김장 시즌으로 잡고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14가지 재료에 대해 계약재배 물량 공급, 정부 할인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김장 시즌에 맞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도 돼지고기를 20% 할인하는 만큼 김장 물가에 대해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장관은 "지난해 11월 하순 배추 소매 가격은 3천원대 후반대였는데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장 할인 정보 등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는 방안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쌀값에 대해서는 "재배면적 감축을 강력히 했어야 했는데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음해에는 8만㏊의 재배면적 감축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재배면적 감축이 1순위"라며 "젊은 층들은 쌀가공식품 소비를 많이 한다. 이에 전통주 등 쌀가공식품 시장을 넓혀 소비를 확대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싱가포르 등에 국산 쌀을 수출하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쌀값이 하락하면 정부가 매입해 주는 구조를 다음해부터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장관은 "해외에서 많이 소비되는 인디카 품종을 재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정부가 권장할 수는 없다"며 "농업농촌구조개혁TF를 통해 농업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질 높은 대책을 만들어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진행됐던 아시아베스트레스토랑 50을 내년에도 다시 유치했다"며 "한식 재료를 사용한 소스 등을 통해 K-FOOD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재선으로 인한 농식품 수출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은 검역이슈가 가장 크다"며 "우리 수출을 일방적으로 막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미국 시장도 크지만 중동,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 판촉을 열심히 한 만큼 다음해에도 계속 확대해
정부가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신축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발화 전 다량의 가스가 발생하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연기감지기를 설치하도록 하는 소방시설법 개정을 추진한다. 소방청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소방안전 정책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산업에 대한 국가경쟁력 유지와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리튬배터리, 공유PM(퍼스널 모빌리티)업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살폈다. 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던 숙박시설과 무인점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기존 건물의 경우 화재안전기준에 맞춰 스프링클러와 감지기를 자율적으로 설치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경북의 건설 수주액이 한달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의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9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815억원) 대비 4.7배 증가한 3841억원을 기록하며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 주택, 토지 조성, 관공서 등 공공부문에서 1505.3%, 재건축주택과 재개발주택, 연구소 등 민간 부문에선 276.5% 각각 증가했다. 산업생산과 소비는 부진했다. 9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44.5%), 금속가공(-15.2%), 고무·플라스틱(-8.8%)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2개월 연속 줄면서 2년 1개월 만에 8천가구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이 9월 말 기준 8864가구로 전월(9410가구)보다 546가구(-5.8%)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2022년 8월(8301가구) 이후 2년1개월 만에 8천가구대로 내려간 것이다. 그러나 대구의 미분양은 전국(6만6776가구)의 13.2%를 차지해 경기(9521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상황이다.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669가구로 전월(1640가구) 대비 1.8%(29가구) 늘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3일까지 올해 마지막으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예천과 문경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사업으로 진행된 ‘문화바람, 오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주말 이틀간 예천군 패밀리파크에서 열렸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진행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페트병과 상자를 활용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생 팝업 놀이터’와 버블쇼, 마술쇼, 버스킹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생생 팝업놀이터’는 마지막 회차를 맞아 ‘구석구석 상자 미로 체험’과 ‘예천을 그려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에서 진행된 ‘활기찬새재’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의 활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정체성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재)예천문화관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