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행사운영·교통·숙박 점검…시민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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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서울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수자원학회 제49차 정기총회에서 김문호 경주시 맑은물사업소장이 수자원특별상을 수상했다. |
ⓒ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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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국 3500여명의 정부수반과 각료 등이 참여하는 ‘세계 물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5 제7차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이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주HICO와 대구EXCO에서 각각 열린다.
경주시는 세계물포럼 개회 80일일 앞둔 21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내 알천홀에서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합동보고회’를 갖는다.
합동보고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이정무 조직위원장,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 및 프로그램, 행사운영, 교통ㆍ숙박ㆍ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세계물포럼 본행사 기간 중 경주지역이 국가정상, 국회의원, 장ㆍ차관급, 자치단체장 등이 참여해 범지구적인 물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는 역사적인 장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역사, 문화, 관광, 숙박 인프라의 조화를 바탕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하면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세계물포럼 본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행사장인 경주HICO는 3월 2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경주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제회의도시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으며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통해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6일 서울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수자원학회 제49차 정기총회에서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준비 및 상ㆍ하수도사업 추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경주시가 수자원특별상(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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