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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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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사진>이 '최동원상'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은 11일 '제 1회 최동원상' 시상식 참석에 앞서 부산 사직구장 앞에 세워진 최동원 동상에 헌화했다.
'최동원상' 첫 수상자로 선정된 양현종은 '최동원의 생전 역투 모습'을 담은 상패와 20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양현종은 선정위원회가 정한 6가지 기준 가운데 승수 16승(기준 15승), 탈삼진 165개(기준 150개), 퀄리티 스타트 17경기(기준 15경기)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로 나가 171.1이닝을 투구해 최동원의 상징인 '무쇠팔' 부문 30경기, 180이닝 이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동원상'은 고(故) 최동원을 기리기 위해 최동원 기념사업회가 미국의 사이영 상, 일본의 사와무라 에이지상을 참고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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