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고, 전국 명문고 ‘우뚝’

↑↑ 전국 100대 성적 향상도 학교로 선정된 봉화고 학생들.

경북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봉화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100대 성적 향상도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국내 명문고로 우뚝 섰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월12일 특수목적고, 자율 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등 전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학업성취도 결과에서 성적향상도 평가 발표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보통학력 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등급으로 나 뉘어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봉화고 등 2개교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없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로 나타나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봉화고가 학생들의 학력 향상위해 교사들의 수 업력 제고와 특색 있는 방과 후 학교, 인재양성 원 운영 등 우수한 교과 프로그램이 그 효과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재동 교장은 오늘의 성과는 그동안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선진 형 교과 교실 제를 시행하는 내년에는 더욱 노력해 신흥 명문학교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봉화고가 학업서취도 평가에서 전국100대 성적 향상도 선정 결과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서 해당 학교를 검색하여 학업성취도란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