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안전사고예방
경북도는 7월 한 달간 ‘폭염기 셀프 주유소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업체 간 가격경쟁 등으로 기존의 주유소가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로 전환하거나 신설 주유소를 셀프 형태로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여름철의 경우 온도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으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소방본부는 도내 122개소를 대상으로 ▶셀프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고정주유설비에 정전기방지패드 설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입건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셀프 주유소의 경우 본인이 직접 주유를 하기 때문에 자칫 작은 실수나 부주의가 사고로 직결되어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셀프 주유소 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유하는 운전자들도 유증기에 의한 폭발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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