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지역 임상시험ㆍ공동IRB 설명회 개최
대구공동임상연구윤리위원회 주관으로 ‘대구지역 임상시험 및 대구공동IRB 설명회’가 19일 정오부터 오후2시까지 서울에 소재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코랄룸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제약사 및 CRO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대구공동IRB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조관계 유지 및 향후 임상시험 과제 수주의 증대를 위한 자리다.
또 대구 지역의 풍부한 ‘임상시험 인프라 및 임상연구 전문인력 현황’과 국내 처음 설립된 ‘대구 공동임상연구윤리위원회(IRB)’를 소개하고 이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본 행사는 ▲대구지역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임상시험 현황(윤영란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대구공동IRB 소개 및 현황, 이용안내(김용진 대구공동임상연구윤리위원장)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2014 메디엑스포 개최하는 등 의료 분야에서 많은 강점과 잠재력을 ‘메디시티 대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의료서비스 및 의료산업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바, 실제로 대구 지역이 기업·대학·병원 등 의료산업 연계 인적 네트워크가 탁월하며, 인적 인프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제반 시설들이 임상시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대구 지역의 의료기관·단체장의 협의체인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통해 글로벌화한 임상시험 환경에 능동적 대처로 인적교류 정보교환 및 협력할 수 있는 기반 마련도 돼 있다.
그간 신약개발의 활성화로 다국가·다기관 임상시험 및 국내 임상시험 수행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좀 더 빠른 심사 진행과 임상시험 진행 때 표준화된 규정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대구시가 수도권 못지않은 임상시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임상시험을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임상연구를 선도하는 도태를 시발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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