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에 소재하는 노 모(92)씨의 집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열쇠 전달식과 함께 모량리 부녀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로타리클럽 회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와 함께 준공식을 축하해 줬다.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총재 이동호) 6~7지역 공동프로젝트인 독거노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이번이 제 2호점으로 신경주로타리클럽이 주관해 지난 3월에 착공했다. 33.7㎡ 규모의 경량철골구조인 이번 사랑의 집은 전액 로타리클럽에서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의 각 기관, 단체 등에서 생필품, 가재도구 등 물품을 후원해 지역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에 입주하는 노 모(92)씨는 자녀가 없어 정부지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그 동안 집이 낡고 노후돼 지붕누수가 심해 붕괴의 우려가 있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했다. 이동호 총재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로타리클럽의 모토가 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강수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이러한 봉사정신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 중의 하나이다”며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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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2호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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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2호점 탄생

김경철 기자 입력 2014/05/18 20:58

ⓒ 경상매일신문

신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에 소재하는 노 모(92)씨의 집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열쇠 전달식과 함께 모량리 부녀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로타리클럽 회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와 함께 준공식을 축하해 줬다.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총재 이동호) 6~7지역 공동프로젝트인 독거노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이번이 제 2호점으로 신경주로타리클럽이 주관해 지난 3월에 착공했다.
33.7㎡ 규모의 경량철골구조인 이번 사랑의 집은 전액 로타리클럽에서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의 각 기관, 단체 등에서 생필품, 가재도구 등 물품을 후원해 지역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에 입주하는 노 모(92)씨는 자녀가 없어 정부지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그 동안 집이 낡고 노후돼 지붕누수가 심해 붕괴의 우려가 있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했다.
이동호 총재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로타리클럽의 모토가 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강수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이러한 봉사정신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 중의 하나이다”며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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