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용상동 소재의 용상마포갈비는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를 무료로 제공했다.   점심 제공 행사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권오섭 대표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권오섭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그 사랑을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여력이 닿는 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해 주신 권오섭 대표님과 원활한 식사 제공을 위해 봉사해주신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지도자, 통장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분들에게 오늘이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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