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레저산업 931억 투입…2017년까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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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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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의 장원급제 꿈이 서린 옛 길,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 1위, 걷고 싶은 길 1위의 문경새재가 힐링을 위한 휴양지로 거듭 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17일 문경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이규표 일성레저산업 대표이사,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성문경리조트’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통의 레저명가 일성레저산업(주)가 931억원을 투입해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입구(1만7천평)에 콘도 230실, 아쿠아&스파, 야외공연장 등의 레저ㆍ편의시설을 갖춘 종합휴양레저시설을 2017년까지 건립한다.
일성리조트가 문경에 들어서면 지역주민 우선고용 원칙하에 직접 고용인원이 150명, 공사기간 중 1,000여명을 고용하고 매년 10억원에 달하는 식자재를 지역 농산물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연간 방문인원이 40여만 명에 달해 지역의 특산물 판매 증가와 외식업, 서비스업 매출증대 등 지역경기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일성문경리조트는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 완공 후에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수도권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감동 있는 쉼터를 제공이 에상된다.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 “문경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그 동안 꾸준히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왔으며,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내륙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투자결정을 계기로 문경시 관광서비스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앞으로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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