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대홍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열린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경북 영양지역 노지고추 진딧물 발생 양상과 방제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섭식 피해와 함께 바이러스(CMV, BBWV2, PepMoV 등)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 이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진딧물과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조사했으며, 정식 전 처리제 13종과 정식 후 처리제(경엽처리제) 8종에 대한 효과검토를 통한 방제체계를 제시했다.한국농약과학회는 해충의 생태와 연계해 방제전략을 제시 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농약과학회지에 게재된 40편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했다. 이대홍 박사는 지난해 고추 총채벌레 방제전략을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고추 해충방제를 주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한국농약과학회는 병해충 및 잡초의 방제, 잔류, 독성 등 작물보호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회이며, 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색인목록) 우수등재지로 선정돼 있다.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문제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 연구를 지속해 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한 연구자료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경북농업기술원 이대홍 박사, 노지 고추 진딧물 방제전략 제..
뉴스

경북농업기술원 이대홍 박사, 노지 고추 진딧물 방제전략 제시

김용묵 기자 kimym3398@ksmnews.co.kr 입력 2025/04/20 20:08
농약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대홍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열린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경북 영양지역 노지고추 진딧물 발생 양상과 방제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섭식 피해와 함께 바이러스(CMV, BBWV2, PepMoV 등)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 이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진딧물과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조사했으며, 정식 전 처리제 13종과 정식 후 처리제(경엽처리제) 8종에 대한 효과검토를 통한 방제체계를 제시했다.

한국농약과학회는 해충의 생태와 연계해 방제전략을 제시 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농약과학회지에 게재된 40편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했다.

이대홍 박사는 지난해 고추 총채벌레 방제전략을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고추 해충방제를 주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농약과학회는 병해충 및 잡초의 방제, 잔류, 독성 등 작물보호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회이며, 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색인목록) 우수등재지로 선정돼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문제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 연구를 지속해 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한 연구자료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