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의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0~12월까지 운영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8주간의 역량강화 교육과 수업 시연으로 이어졌다. 도서관은 교육 수료자들이 그림책 읽어주기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교육을 수료한 30명의 선생님은 어린이집, 유치원, 다함께돌봄센터 등에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4인 1조로 구성돼, 구미시 7개 권역 시립도서관에 배치되며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한다.이번 사업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은 유아의 언어 능력 향상과 인지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활동이 지 아이들에게 따뜻한 독서 경험과 감성 발달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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