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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평생학습원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통(通) 통(通) 상주 문화속으로’를 이달 2~10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평소 박물관을 접하기 어려운 시각과 청각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재현 유물과 촉각 자료를 활용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습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상주 존애원의 역사적 의미와 존심애물 정신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하며, 촉각, 미각, 후각을 활용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역사와 문화를 보다 가깝게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