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 관내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소 ‘장수 식당‘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백미 100kg)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300여 명의 이용자들이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장수식당을 방문했으며, 장종용 북구청장은 국과 반찬을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배식 활동이 끝난 후에는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시 북구 학산동 소재의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에 개관하여 지난 30년 동안 포항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목욕차 사업 등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사업을 통한 나눔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직접 뵙고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오랜 기간 동안 변치 않고 따뜻함을 베풀어 주시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