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소방서는 화재 시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시 호텔 객실에는 피난기구인 간이 완강기가 구비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를 시도한 투숙객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완강기 사용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 조이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고 안전고리 조이기 △로프가 감겨있는 릴을 창밖, 내려갈 곳을 향해 내리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위치시키기 △두 손으로 조절기 바로 밑의 로프 2개를 잡고 창틀/난간에 걸터앉기 △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내려오면 된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로,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일의 상황에 최후의 대피 수단이 될 수 있는 ‘생명줄 완강기’사용법을 반드시 알아두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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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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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적극 홍보

전차진 기자 plwoo2@ksmnews.co.kr 입력 2024/08/29 19:40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소방서는 화재 시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시 호텔 객실에는 피난기구인 간이 완강기가 구비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를 시도한 투숙객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완강기 사용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 조이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고 안전고리 조이기 △로프가 감겨있는 릴을 창밖, 내려갈 곳을 향해 내리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위치시키기 △두 손으로 조절기 바로 밑의 로프 2개를 잡고 창틀/난간에 걸터앉기 △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내려오면 된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로,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일의 상황에 최후의 대피 수단이 될 수 있는 ‘생명줄 완강기’사용법을 반드시 알아두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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