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일 인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Wee센터, 칠곡경찰서,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막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침 등굣길에서 칠곡군 유관기관 담당자를 비롯한 인평중 교직원·또래상담자가 함께 학생들에게 힘찬 하이파이브 및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많은 사람들의 환영과 응원을 받으며 등교하니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오홍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학교 및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및 관리 앱 사용 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칠곡석적고등학교는 지난 12~16일까지 '2025학년도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하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져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가 교육에 대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생자치회와 여러 교과 및 부서가 협력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교사들의 모습을 그려 전시한 ‘자화상 전시회’, 감사 카드를 트리에 달고 학생회가 정성껏 교사에게 전달한 ‘감사 카드 전달 행사’, 따뜻한 롤링페이퍼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한 ‘스승님 응원 프로젝트’, 학생 방송부 주관의 ‘석적라디오’ 등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아침 등굣길 캠페인, 중앙현관에 설치된 감사 현수막,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전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를 실현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소속 46명과 함께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동변1리를 방문해 소도구 농기구 꾸러미 50세트와 희망편지, 공기정화 화분을 임시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달 말에는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마을에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칠곡군은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3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장애인복지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23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역량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 14일 지적측량 신청 시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분할 등 지적측량 관련 민원을 대리인이 위임받아 처리하려면 민원인이 한국국토정보공사, 도시계획과, 민원토지과에 별도의 위임장을 각각 제출해야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은 민원서류 간소화의 일환으로 민원토지과에서 원본을 보관하고 원본대조필 사본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시계획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업무처리방식을 개선했다.
칠곡군이 주말마다 거리 공연으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26일 왜관역 광장에서 시작한 '칠곡 버스킹 파이터2' 공연은 매주 토·일 칠곡을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칠곡 버스킹 파이터2'는 왜관역 광장, 칠곡보 생태공원, 칠곡평화분수, 북삼인평근린공원 등 군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펼쳐진다.
칠곡군 복지정책과와 고령군 우곡면 직원들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직원 2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총 260만원을 상호기부하며 칠곡군과 고령군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 상호기부제가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칠곡군 복지정책과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고령군 우곡면 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고향에 도움이 되기를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문화의 정착과 인근 지자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에겐 여든이 넘어서야 찾아온 단 한 명의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그분을 응원합니다.” 스승의 날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준, 할머니 래퍼들의 선생님을 향한 조용한 기부가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칠곡군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의 이애순 회장이 ‘수니와칠공주’의 한글과 랩 선생님인 정우정 씨에게 사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누구의 권유도 아닌,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응원이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선생님을 응원하고 싶었다”는 이 회장의 짧은 말에는 깊은 진심이 담겨 있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칠곡군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총 10명으로, 이들은 향후 2년간 군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각종 나눔·봉사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
칠곡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지난 14일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칠곡군에서 발생한 자동차 관련 화재는 총 75건이며, 소방서 추산 약 9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엔진 과열이나 전기계통의 이상, 운전자의 부주의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차량 구조상 불이 나면 연료와 내장재에 의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조립·수입·판매되는 차량 중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한마음관(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기 위해 ‘독도 바로 알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교육주간에 독도지킴이동아리(지켜줄게 독도야!) 주관으로 운영한 ‘독도 만들기 카페’ 활동에 이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땅인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근거를 알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독도 강의, 독도 골든벨, 독도 퍼즐 색칠 활동이며, 10가지 강의 주제를 통해 독도의 위치, 가는 방법, 사는 생물, 가치,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근거 등에 대해 배웠다.
칠곡경찰서는 14일 칠곡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재미 서장의 각별한 관심으로 성사됐다. 해외 주재관으로 근무하면서 타국에서 생활하는 소수의 이민자가 겪어야 하는 어려움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 등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권리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들을 도와주고 지원했었던 경험이 계기가 됐다.
칠곡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9명)에게 학습용 책상, 수납장, 의자세트를 지원하는 공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학습용 책상 등이 마련돼, 있지 않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해주고자 추진됐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북스타트 주간 행사 및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칠곡군 내 3개 도서관(칠곡군립․북삼․석적)에서 2017~2023년생 유‧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배부중이다. 그리고 6월에는 어르신(60세 이상)이 책을 통해 인생 2막을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시니어 북스타트 책꾸러미’배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지난 9~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91명 임원 107명으로 참가했으며 레슬링,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농구, 탁구, 씨름, 볼링, 족구 등도 입상하면서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군부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땅이 아니라, 물이 키운 참외입니다” 칠곡의 한 참외 하우스에선 요즘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얼핏 보면 흙밭에서 자라는 것 같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참외 뿌리는 화분 안에 담긴 배지(인공토양) 속에서 자라고 있다. 이 배지는 물과 영양분이 포함된 ‘양액’을 머금고 있으며, 참외는 이를 흡수해 성장한다. 겉보기엔 기존 방식과 유사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수경재배’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약목면 동안리 양태근 농가 하우스에서 ‘참외 수경재배 시범단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를 열고, 현장 적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토마토·딸기에 이어 참외까지 수경재배가 적용되면서, 농
칠곡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용접·용단 등 불티를 유발하는 주요 공사 작업에 대해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건설 현장에서 화재위험성이 높은 작업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접ㆍ용단 작업 시에는 1600℃ 이상에 달하는 고온의 불티가 수천 개까지 발생하며 풍속과 풍향에 따라 최대 수십 미터까지 비산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12일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실천의지를 모으고자 기획됐다. 지난 7일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구서영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지역 내 학교인 매원초등학교 정해철 교장과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