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 북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일 전체 원아 26명을 대상으로 알뜰시장 놀이를 실시했다. 알뜰시장 놀이는 유아들이 일일 직원이자 손님이 돼, 직접 시장을 꾸려보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유아들은 자신이 맡은 가게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친구들의 물건을 구경하며 필요한 물건을 지폐로 구입해 보는 활동을 번갈아가며 진행했다. 아이들은 실제처럼 물건에 붙은 가격표를 보고, 준비된 지폐를 이용해 계산을 해보며 돈의 개념과 간단한 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들과의 협상과 소통을 통해 사회성도 함께 키우는 즐거운 경험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진짜 가게 주인 같아서 신났어요!”, “제가 계산도 하고 물건도 팔았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어떤 유아는 “친구랑 돈 주고받는 게 재밌었어요!”라며 시장놀이의 재미와 성취감을 이야기했다. 장동현 원장은 “놀이 속에서 배우는 힘은 정말 크다. 오늘 알뜰시장 놀이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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