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최근 울릉도에서 최고 높은 산인 성인봉 일대에 산마늘 종자 5천 kg을 ‘항공파종’으로 뿌렸다.<사진>   항공파종의 장점은 험준한 지형에도  효율적 접근으로 대규모 면적에 살포가 가능해 자생지 복원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번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표 산나물인 산마늘(명이)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급격히 축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생태계 복원과 함께 봄 철 특별 채취 시기를 정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18년 해마다 1천 kg의 명이 씨앗을 인력으로 파종했지만 효과가 미미하고 인력 부족까지 겪게 되자 지난 2021년부터 관광 헬기를 운영하는 ㈜더 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전격 투입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항공파종으로 명이 자생지 복원과 함께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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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명이나물 씨앗 헬기로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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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명이나물 씨앗 헬기로 파종

조영삼 기자 op0056@ksmnews.co.kr 입력 2024/08/25 19:57
성인봉 일대 5000kg 살포
자생지 복원ㆍ소득증대 기여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최근 울릉도에서 최고 높은 산인 성인봉 일대에 산마늘 종자 5천 kg을 ‘항공파종’으로 뿌렸다.<사진>

 

항공파종의 장점은 험준한 지형에도  효율적 접근으로 대규모 면적에 살포가 가능해 자생지 복원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번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표 산나물인 산마늘(명이)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급격히 축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생태계 복원과 함께 봄 철 특별 채취 시기를 정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18년 해마다 1천 kg의 명이 씨앗을 인력으로 파종했지만 효과가 미미하고 인력 부족까지 겪게 되자 지난 2021년부터 관광 헬기를 운영하는 ㈜더 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전격 투입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항공파종으로 명이 자생지 복원과 함께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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