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불법투기 과태료 사기문자 조심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최근 부고 문자,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등의 내용인 신종 피싱사기 문자가 등장해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신종피싱 사기문자는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 유도를 목적으로 주민들에게 무차별 배포되고 있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실정이다.

특히, 관련 문자를 받은 피해자가 링크(연결주소)를 클릭하면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할 시도로 이어질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문자를 받는다면 피싱 사기 문자 속 링크를 누르지 말고 군청 녹색환경과로 전화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가 부과 되었는지를 확인해야 된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는 공문과 고지서를 첨부해 우편 통지한 만큼 만약 실수로 피싱사기 문자 링크에 접속시는 경찰에 신고가 필요하다.

김대호 과장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관련된 신종 피싱 사기 문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피해 방지를 위해 이웃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