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소가 협력해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경주 동국대학교에 위탁해 진행된다.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질병, 이환, 의료 이용 실태 등 파악을 통해 생산된 통계 자료는 군 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대상은 표본추출을 통해 선정된 534가구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4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이환, 정신건강 등 19개 영역 174개 항목으로 조사 결과는 다음해 2월경 질병관리청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이선희 소장은 "이번 조사는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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