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서 ‘참수리 안심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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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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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가 환경개선을 통한 장기적 범죄예방을 위해 성폭력 등 범죄 우려지역에 ‘참수리 안심등’을 제작ㆍ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참수리 안심등’은 불빛으로 경찰로고를 현출해 범죄자들에게는 경찰이 항상 근처에 있다는 경고를 함으로써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느낌을 줌으로써 체감안전도를 높이게 된다.
이는 새정부의 집중공약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고민하다가 포항북부경찰서 특수시책으로 고안되었다고 한다.
참수리 안심등은 죽도동 한동직업전문학교 앞 횡단보도를 비롯해 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북부서는 추후 효과를 분석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참수리 안심등’이 설치된 것을 본 시민들은 “경찰이 항상 곁에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며 하루 빨리 확대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열 북부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CPTED 기법을 활용한 ‘참수리 안심등’은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여 안전한 밤거리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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