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수성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피해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 수립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징겨 내 청운신협·달구벌신협·수성새마을금고와 협력해 고객 순번 대기표 출력시 보이스피싱 예방·홍보문구를 현출하는 한편, 점포 입구에 예방 홍보 배너 설치하고 범어네거리 등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예방 문구를 송출하는 등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이 즐겨 찾는 제2금융권과의 협업 강화로 실질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창옥 수성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대부분 금융기관을 통한 이체형이 많으며 피해자가 주로 50대 이상임을 감안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자체·금융기관과의 협력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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