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지난 2일 오전 9시 51분쯤 김천시 증산면 한 계곡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와 함께 물놀이하러 온 일행들은 전날 오후 소방 당국에 'A 씨가 슬리퍼를 찾으러 간다고 떠난 후 돌아오지 않는다'며 신고했다.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