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아동학대행위 재발을 방지하고자 지난 24~26일 대구·대구북부·대구남부·경북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 또는 실무자 등을 초청해 3일간 릴레이식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대구보호관찰소와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공동 관리 중인 아동학대 가정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위험 행위자 제재조치 강화, 다각적 원호 지원 등 아동의 피해예방을 위한 양 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
또한, 기존 대구보호관찰소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의 아동학대 가정 공동방문 및 행위자에 대한 전문상담 지원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
대구보호관찰소 이재화 과장은 “대구보호관찰소와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정 내 학대 위험 요인을 신속히 발견하고 대처함으로써 피해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