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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종합스포츠파크 주경기장이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제공 |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주경기장 '공간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공간 안전 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인이 주관하는 자율안전 평가제로,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전 경영, 건축 방재, 소방 안전 등 총 7개 분야 143개 항목에 대한 세밀한 평가를 거쳐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시설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특히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종합 체육 경기시설이다. 연면적 8327㎡에 지상 2층 구조로 지어졌으며,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다. 이번 인증으로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인증 기간 소방 특별조사 제외, 종합정밀 점검 면제를 비롯해 안전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인 대한민국 안전 대상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정화 이사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크며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이 공간 안전 인증을 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달성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체육시설 만들기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