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은 지난 18일 민관협력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군위성당 빈첸시오회, 드림스타트팀, 효령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자원봉사센터가 생활쓰레기, 불결한 환경으로 건강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아동 가구에 주거지 안팎의 청소, 적재된 쓰레기 정리, 씽크대 및 붙박이장 설치로 대상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이선옥 빈첸시오회장은 “아동 가구의 환경정비로 깨끗한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아동을 위한 일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추위도 잊고, 주말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훈훈해짐을 느낀다”며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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