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정책연구원은 오는 21일 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와 산업재배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4일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제시된 지방시대 비전 및 전략과 연계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재배치 전략 등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남부거대경제권과 대구 : 지방시대 산업재배치의 전진기지'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다. 주제발표는 이원섭 전 한국지역학회장의 ‘국토균형발전과 산업재배치 전략’,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의 ‘4차산업혁명과 산업재배치 전략’, 복득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의 ‘킬러규제 혁파를 통한 지방시대 산업단지 발전전략’,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대구시의 신산업 육성과 산업입지 전략’ 등 총 4개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에는 박삼옥 서울대 명예교수(전 한국지역학회장)가 좌장을, 김동혁 대구광역시 디지털혁신전략추진단장, 류승한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박정일 계명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장재호 ㈜위니텍 부사장, 하정석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전략국 전문관 등이 참여해 지방시대의 산업재배치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