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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3일 상주시 ‘우리동네 꿈학습터’ 제1호점으로 사단법인 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 상주시지회를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과 현판식을 열었다.
‘우리동네 꿈학습터’는 장애인 학습자가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기존 우리동네 학습터, 장애인 시설 내 유휴공간, 평생학습관 유휴 강의실을 학습 장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된다.
‘꿈학습터 학습모임’은 팀당 장애인 3인 이상을 포함해 총 5명 이상이 과목과 강사를 주도적으로 정해 학습모임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학습 운영에 따른 강사료(최대 156만원)가 지원된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꿈학습터의 지속적인 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격차 없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