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지난 5월 22일, 포스코엠텍(사장 김진보)이 알루미늄 재활용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엠텍은 지난 2023년 환경부-CJ대한통운과 함께 순환자원인 알루미늄의 체계적 수거 및 운송을 위한 ESG경영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는 전국 각지 국립공원 관할 구역 내 산림휴양 시설 등에서 발생되는 알루미늄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관할하에 수거하고, CJ대한통운의 전문화된 물류 운송 시스템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포스코엠텍의 철강 부원료로 재활용 하는 선순환 활동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국립공원공단에서 누적 17톤이 수거되고 철강 부원료로 재환원 되었다. 환경부는 ESG 협업 파트너로서 포스코엠텍의 지속가능한 ESG경영활동을 높이 평가해 이번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민관 협력 기반의 환경보호 실천 주체로 활동공로에 함께 기여한CJ대한통운도 공동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엠텍, 환경부, CJ대한통운, 국립공원공단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60명이 참여하였으며, 경남 사천 실안항 일대의 저도·마도·신도 등에서 알루미늄 캔 수거와 섬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수거된 알루미늄 캔은 행사 종료 후 실안항 주차장에서 정크아트 (Junk Art)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자원순환 인식 재고를 위한 문화적 이벤트로 활용되었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자원 선순환 활동을 전국 단위로 펼치고 있는 사례는 흔치 않다. 앞으로도 기관,기업,단체와 민관 협업의 지속가능한ESG 실천활동의 모범사례로써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것”이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 자원순환,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세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포스코엠텍을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방식의 환경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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