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LG이노텍 구미사업장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성모지역아동센터에 캐릭터 필통, 텀블러, 필기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꾸민 캐릭터 필통 및 필기구,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60개가 성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됐다.본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단계부터 세심한 준비를 거쳤다.    참여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후원 물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던 시간이 뜻깊었다”고 말했다.홍순경 LG이노텍 구미업무지원실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손잡고 아동의 성장환경을 돕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나눔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연말 김장김치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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