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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10일 2023년도 제2차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인 포항 양덕중을 찾아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응시한 60명의 청소년들에게 점심 도시락, 필기구 등을 전달하며 합격을 응원했다. 또한 포항시꿈드림은 검정고시 교육, 모의고사의 날, 인터넷 강의, 학습클리닉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검정고시 실전을 경험하는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학생은 “태풍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은데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해 응원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꿈드림센터에서 열심히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입시설명회, 일대일 입시컨설팅, 검정고시 수험표 이벤트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센터(☎ 240-917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