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재능기부 음악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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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8일 포항 철길 숲 오픈스튜디오에서 포항 철길 숲 시민 DJ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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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8일 포항 철길 숲 오픈스튜디오에서 포항 철길 숲 시민 DJ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포항 철길 숲 시민 DJ’는 DJ 양성과정을 거친 일반 시민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현재 6명으로 구성돼 포항 철길 숲 오픈스튜디오에서 요일별로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 철길 숲은 우현동에서 연일 유강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길이 9.3km의 숲으로, 많은 시민들이 출퇴근·산책·운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지난 6월 12일부터 시민 DJ가 오픈스튜디오 라디오방송 진행을 시작해 포항 철길 숲 내 용흥 건널목에서 효자교회까지 약 4.3km 구간에 설치된 음향 스피커를 통해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
시민 DJ 방송은 매일 저녁 6시 30분에서 8시까지 진행되며, 포항 철길 숲을 이용해 퇴근하는 시민부터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까지 음악 청취를 비롯해 각종 시정 및 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포항 철길 숲 시민 DJ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DJ 활동을 통해 포항 철길 숲이 휴식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포항시와 포항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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